2018 아시안게임 야구선수 최종명단 오지환승선

2018 아시안게임 야구선수 최종명단 오지환승선

2018년 6월 12일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한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그리고 오지환 선수였는데요. 어제 선동렬감독과 스탭진이 최종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 선정을 위해서 모였습니다. 이미 결과를 들어서 아시겠지만 LG트윈스에 오지환선수는 최근 좋은 타격감 덕분인지 최종명단에 포함되었죠.

물론 최근 오지환선수의 슬라이딩 이슈로 여론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인데요. 군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발탁되어서 여전히 논란은 현재진행형 입니다. 어찌되었든 최종명단에 선정된 선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자 (내야수)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박병호(넥센), 김하성(넥센)

▶타자 (외야수)

김재환(두산), 박건우(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포수

양의지(두산), 이재원(SK)

▶사이드 투수

박치국(두산), 임기영(KIA), 박종훈(SK)

▶우 투수

이용찬(두산), 최충연(삼성), 임찬규(LG), 정찬헌(LG)

▶좌 투수

함덕주(두산), 양현종(KIA), 차우찬(LG), 정우람(한화)

위에서 보듯이 이렇게 총 24명의 선수들이 최종면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팀별로 국대로 선출된 팀을 나열해보죠.

두산 6명 / LG 5명 / SK, KIA 3명 / 넥센, 삼성 2명 / 롯데, NC, 한화 1명 / KT 0명

예상대로 이번 2018아시안게임 야구최종명단 발표후 엄청난 논란이 생겼습니다. 작년 신인왕을 차지했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올시즌 현재 타율 0.321 기록중인데요. 결국 탈락하였죠. 또 심창민 선수의 탈락도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올시즌 2.70의 평균 자책점을 달성하고 있는 선수라 더 말이 많았는데요. 각팀 야구팬들은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선발이 마치 군면제를 위한 수단으로 변하는건 아닌가 하는 우려아닌 우려가 생겼는데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